[DIP통신 이광용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부회장 박중진)은 SC제일은행과 제휴하여 장기간병 (LTCLong Term Care)자금을 보장해 주는 ‘수호천사 마스터스 LTC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이 상품은 치매 등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이 발생하면 최대 10년간 두 배의 연금액 지급으로 장기간병 자금을 보장한다. 민영 장기간병보험의 필요성은 증대되고 있지만 판매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방카슈랑스 연금보험 제휴 첫 사례다.

특히 2형 납입면제형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기간병상태로 판정 받게 되면 보험료 납입이 전액 면제되며 이 경우 연금액은 정상적으로 보험료가 납입되었다고 가정하고 지급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장기간병을 필요로 하는 노인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SC제일은행과의 방카슈랑스 최초 제휴를 통해 정부의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보완하는 민영 간병 보험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