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 피자헛은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와 손잡고 국내산 오이와 무를 원료로 한 ‘바른 생 피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피자헛이 국내산 오이와 무를 원료로 한 '바른 생 피클'을 출시했다. (피자헛 제공)

바른 생 피클은 업계 최초로 기존 오이 피클에 무를 더한 제품이다. 무를 추가해 시원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영양 균형도 강화했다고 한국 피자헛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기업과 지역 농가가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공유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피자헛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동시에 지역 농민은 지역 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지난달 피자헛은 전북 정읍, 충남 천안, 충북 연기 등 국내 6개 지역 소재 농가와 우수한 품질의 오이와 무를 제공받기로 결정했다. 피자헛은 해당 농가로부터 연간 약 400톤의 백오이와 약 400톤의 무를 구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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