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에서 박상훈 대표원장이 ‘Changing Faces’ 주제 강연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이 주최한 럭셔리 컨퍼런스는 보그의 수지 멘키스 인터내셔널 편집장이 진행하고, 30여개국 5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럭셔리 업계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울 행사는 지난해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 궁전에 이어 두 번째다.
주최측인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은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K-패션을 주도하는 한국 성형수술에 주목, 세계적인 명품 트렌드의 하나로 분류하고 컨퍼런스 메인 강연자로 한국 성형외과를 대표하는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을 강연자로 정식 초청하였다.
박상훈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Changing Faces’라는 주제로 성형수술이 럭셔리 산업과 경쟁할 수 있게 된 배경을 심도 있게 분석하여 성형수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박 원장은 강연에서 아름다움과 성형수술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문화권마다 다른 아름다움의 기준, 미래의 성형수술 등 성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면서 럭셔리 리더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또한, 과거 신체 재건을 위해 이루어지던 성형수술이 이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한국 성형수술의 영향력이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아이디병원 아시안뷰티센터 박상훈 원장은 “성형수술로 얼굴을 바꾸는 것은 단순히 물건을 구입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넘어 자신의 몸 자체를 영구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이라며 “신체를 바꾸는 것이 우리가 도전할 수 있는 럭셔리의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해 각국 럭셔리 리더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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