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철도역사내 전문 편의점인 ‘스토리웨이(Storyway)’가 역사 밖 서울역사 1호점을 열였다.

스토리웨이가 편의점 경쟁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

코레일유통의 서울역점인 스토리웨이는 서울역 외곽(동광장 방향)에 위치해 있다.

판매되는 상품은 신선식품(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잡화류 등 총 2000여 가지다.

특히 코레일유통은 녹색성장전략에 발맞춰 스토리웨이의 간판을 LED로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내부 인테리어에도 힘썼다.

또, 편의점 내부에는 카페형 공간을 구성해 이용객을 위한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이학봉 코레일유통 대표는 “70여년의 유통사업의 노하우 바탕으로 역무시설 내에 만족하지 않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자판기사업 등의 외부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구조 다각화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서울역점을 시작으로 올해 지속적으로 외부 진출 편의점 사업을 확장해 2010년부터 본격적인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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