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LG전자가 출시한 LCD TV(42/47 LH50)는 백라이트 스캐닝으로 1초에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 자체를 없앴다.

기능으로는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TV에 꽂아 영화, UCC 등을 간편하게 즐기는 동영상 재생 기능,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전문가급 화질 설정이 가능한 화질 마법사 등을 추가했다.

또한 LG전자 LCDTV는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 기술과 초소형 센서가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에너지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는 ‘아이큐 그린’ 기술도 적용했다.

이외 이 제품은 화면 프레임에 푸른빛의 투명한 유리를 입혀 마치 화면이 공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품 테두리에는 은색을 입혀 세련미를 더했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풀HD급 LCD TV 3대 중 1 꼴로 판매될 만큼 스포츠나 영화 등 빠른 영상에 강한 240Hz LCD TV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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