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이번 주는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로 청약접수 예정단지가 없다.

다만, 광명 재건축 아파트인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샘플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인 광명 재건축아파트 일반분양이 올 가을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번 청약 결과가 이 지역 분양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개관
오는 14일에는 수도권 2개 단지에서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먼저 두산건설이 광명 하안주공 저층 본2단지를 재건축한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샘플하우스가 문을 연다. 총 1248가구 중 일반분양은 300가구이다. 공급면적은 83~188㎡로 다양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광덕산공원, 철망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같은 날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일성트루엘의 견본주택이 용인 구성 이마트 인근에서 개관한다. 공급면적은 151,161㎡이며 64가구가 나온다.

사업지는 보정역 인근에 자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가까이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원활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삼성플라자 등이 있다.

△당첨자발표 및 계약
오는 10일에는 화성시 기안동 다정마을파인팰리스의 계약이 있다. 총 90가구이며 공급면적은 156, 161㎡이다.

11일에는 국민임대주택인 오산 누읍 휴먼시아 1179가구의 계약이 진행되며, 광주광역시 송하5차 진아리채1단지의 계약도 있다. 12일에는 래미안동천 1~4블록 펜트하우스의 계약이 진행된다.

DIP통신 이동훈 기자, leed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