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판도라티비(대표 김경익)가 모바일 라이브 방송앱 ‘플럽’의 베타서비스 기간을 8개월만에 종료하고 정식 서비스 1.0 버전을 안드로이드에서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 앱 ‘플럽’은 단 2번의 터치만으로 누구나 쉽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서비스다.

특히 사용자가 성별과 연령, 국가의 제한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방송 콘텐츠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판도라티비는 이번에 출시된 정식버전에 시청자가 자유롭게 방송 진행자와 대화하는 환경을 마련해주는 ‘소통기능’을 추가했다.

여기에 방송 중 대화에 활용하는 아이템인 ‘특별’ 기능이 대폭 강화돼 방송 중 진행자와 시청자 간 더욱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방청객들은 방송진행자와의 실시간 채팅공간인 ‘로그’ 기능을 통해 방송정보, 사진, 텍스트를 공유할 수 있다. 특별’ 아이템도 기존 ‘별’ 모양에서 햄버거, 벚꽃, 알약 등 다양한 형태를 제공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현재 일일 방송 횟수 800건을 기록하고 MJ 7000여명이 활동 중인 플럽 서비스는 10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판도라티비는 이번 정식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방송횟수와 MJ를 추가로 확보하고 이달 말일까지 iOS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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