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현대홈쇼핑이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뷰티 특별전을 연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특별전 ‘한 여름밤의 꿈’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현대홈쇼핑은 이 시간대에 화장품, 명품, 언더웨어, 보석 등을 판매한다는 것.

특히 세익스피어의 희곡 ‘한 여름밤의 꿈’을 테마로 방송 도중 재즈, 플룻, 아카펠라 공연을 보여준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퓨전연극 ‘햄릿의 한여름밤의 꿈’ 관람 티켓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신정아 현대홈쇼핑 방송제작팀 책임프로듀서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뮤직 퍼포먼스와 볼거리가 가득한 특별전을 기획했다”며 “특히 단순한 상품 판매 방식을 벗어나 문화 코드와 접목시킨 감성적인 방송을 시도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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