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동국제약은 지난 16일 등산객들에게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지도를 나눠주는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등산객이 늘어나는 북한산, 도봉산,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 가야산, 무등산 등 전국 국립공원 10여개 탐방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동국제약 임직원들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은 등산객들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기된 지도를 무료로 나눠줬다.

또한 모기와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 차원에서 등산객들에게 모기와 야생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를 뿌려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봄·가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부상도 빈번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8년째 산행안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산행 전에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상비약을 구비해 놓거나 지도에서 구급함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상비약으로 대표적인 상처치료제에는 일반적인 상처에 적용하는 ‘마데카솔케어 연고’, 피나고 진물나는 상처에 적합한 ‘마데카솔분말’ 등이 있다.

특히 마데카솔분말은 손에 묻히지 않고 상처 부위에 뿌릴 수 있어 위생적이다. 또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 있어 내용물이 눌려 새어 나오지 않아 야외활동 상처 상비약으로 적합하다. ‘디펜스 벅스’는 모기, 진드기 기피제로 펌프 스프레이 형태로 돼있어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며 유소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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