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고양시‘을’ 후보가 선거운동 유세 중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정재호 후보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20대 총선 더불어 민주당 정재호 고양시‘을’ 후보가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를 상대로 1%오차 범위 안에서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총 4만 393표(42.25%)를 득표해 최종 당선 됐다.

현재 중앙선관위 100% 개표 결과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는 3만 9493표(41.31%)을 얻는데 그쳐 아깝게 3선 국회의원 도전에 실패했다.

정 후보는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과 국민의당 출현 및 야권연대가 불가능한 민중연합당 후보의 등장까지 겹치면서 최악의 상황에서 충선에 임했지만 덕양시 프로젝트라는 덕양구 발전이라는 대표 공약 제시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최종 당선 됐다.

문재인 대표는 정 후보 지원 유세에서 “당선되면 즉시 3선급 국회의원 활동을 할 수 있는 후보다”고 정 호를 추켜세운바 있다.

한편 이균철 국민의당 후보는 총 1만 2820표(13.41%)를 득표 했고 송영주 민중연합당 후보는 2883표(3.01%) 득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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