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이효리가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가수로 꼽혔다.

뮤직포털 벅스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비키니가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가수는’ 투표 결과 이효리가 총 투표참여자 2639명 중 1170표를 얻어 득표율 44.33%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현재 SBS드라마 <드림>에 출연중인 가수 손담비가 666표(25.24%)로 차지했다.

3~5위까지는 애프터스쿨의 유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채연이 각각 득표수 498(18.87%), 159(6.03%), 108(4.09%)을 획득하며 톱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핑클의 전 멤버로 뮤지컬 배우로서 현재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옥주현이 38표(1.44%)를 얻어 차지했다.

투표 참여자들은 30대가 되어서도 섹시 아이콘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이효리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으며, 이효리의 뒤를 잇는 새로운 섹시퀸으로 떠오른 손담비를 ‘큰 키에 긴다리가 비키니에 적합한 것 같다’는 이유로 후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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