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 노트북 스핀’은 노트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이다.

360도 회전 가능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4개의 센서로 화면 방향을 자동으로 변경해 노트북·스탠드·키오스크·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트북9 스핀은 문서 작성시 기본 ‘노트북 모드’로 활용이 가능하며 게임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할 때는 키보드 부분을 180도 뒤로 회전시켜 세워놓는 ‘키오스크 모드’ 로 바꿀 수 있다.

또한 영상 통화, 화상 회의 등은 탁상형 달력 형태의 ‘스탠드 모드’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동 중에는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9 스핀은 노트북의 연결하는 부위인 힌지를 두개의 파트로 구성해 360도 회전이 가능하게 한 ‘듀얼 힌지 디자인’으로 화면을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다.

풀 메탈 바디로 내구성은 한층 더 높이면서 무게는 1.3kg, 두께는 14.9mm(0.59인치)로 슬림하게 설계해 휴대성도 높였다.

충전도 삼성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10시간 연속으로 사용(모바일마크07 기준)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9 스핀은 33.7cm(13.3형) 초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3200×1800)를 탑재해 어디에서든 최적의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리얼타임 HDR 기능을 활용하면 콘텐츠에 따라 실시간으로 픽셀의 밝기와 명암을 조절해 화면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더욱 밝고 자연스럽게 표현이 가능하다.

야외에서는 ‘아웃도어 모드’를 활용하면 기본 밝기 350니트(nit)에서 두 배인 최대 700니트 밝기로 전환돼 햇빛 아래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삼성 노트북9 스핀(940X3L) 출고가는 209만원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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