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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1일 양천‘갑’ 황희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번 한번은 주민과 끝까지 함께 할 양천토박이 후보인 황희로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대표는 양천구 목3동 시장 방문 황희 후보 지원유세에서 “양천‘갑’은 지난 30여년간 새누리당만 당선됐다”며 “자신의 정치적 목적만 달성되면 떠나버리는‘떳다방’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또 황 후보는 “국가부채와 가계부채는 늘고 부모는 명퇴, 자식들은 청년실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살 길은 막막하고 불안하다”며, “양천‘갑’도 하나의 세력이 의회권력을 독점하면서 정체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일당 독주 30여년만 가지고도 교체할 명분이 충분한데, 발전도 안 되고 있다”며, “양천‘갑’의 주요 현안을 서울시장, 구청장과 함께 황희가 해결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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