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학생상담센터의 감성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난 2월26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동대는 2년 연속 경기도 주최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장애학생,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마술, 만화 그리기, 악기 연주 등을 지도했으며 지난해에는 책 읽어주기, 진로·적성 상담 등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에 경기도는 2015년 경기도 평생학습 대학생 지식멘토 파견사업 우수멘토링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권세경 경동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교수는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감성능력 향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대학생 배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감성기반 KD 4Up!’이라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교수 및 학생을 대상으로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포트 업(Support Up!)’ △학생의 감성 자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링 업(Feeling Up!)’ △학생의 진로계획 및 실현, 전공실무 능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드림 업(Dream Up!)’ △학생의 건전한 정신 함양을 위한 ‘마인드 업(Mind Up!)’의 4개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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