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문자(SMS)를 많이 이용하는 LG텔레콤 사용자는 8월 3일부터 10원에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LGT는 음성통화와 문자 등의 통신요금을 할인받고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문자 10원 요금제’ 와 ‘더블보너스 요금제’를 선보인다.

문자 10원 요금제는 기본료 1만5000원에 월 3000건의 문자를 50% 할인된 건당 1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 1만1900원의 표준요금제 대비 문자요금을 최대 2만6900원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를 24개월 약정으로 구매하고 ‘문자 1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혜택은 통화요금이 3만5000원일때 5000원을 할인해 주며 최대 1만5000원까지 통화요금에 따른 요금 할인과 11만원의 휴대전화 할인 등이 제공된다.

더블보너스 요금제는 휴대전화를 24개월 약정으로 일시불 또는 할부로 구매시 요금제에 따라 10만원~18만원까지 휴대전화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할인과 함께 사용자는 4000원~3만1000원까지의 무료통화와 5000원~1만5000원의 요금할인의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이현후 LG텔레콤 요금기획팀 팀장은 “3만원 중반 이상의 통화요금을 사용하는 고객이 문자 10원 요금제나 더블요금제를 이용하면 통신요금 할인은 물론 휴대폰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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