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종근당홀딩스는 올해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로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3인 작가는 종근당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고 예술활동에 전념하게 된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종근당은 작가의 예술적 역량, 발전 가능성, 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를 고려한 미술계 전문가들의1, 2차 심사를 거쳐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에는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위영일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작가가 예술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창작활동에 더욱 전념해 2018년 기획전에서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4년 지원작가로 선정됐던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 3인의 ‘제3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오는 5월26일부터 6월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의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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