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지윤이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를 떠나 독립한다.

미스틱 측은 “박지윤과 지난 3년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며 “홀로서기를 원하는 박지윤의 의사를 존중해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윤의 계약 관계는 마무리됐지만 그의 행보를 늘 관심 있게 지켜보고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지난 1997년 ‘하늘색 꿈’으로 데뷔해 ‘성인식’ ‘환상’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7집과 8집 정규 앨범에서는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싱어송라이터로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미스틱과 함께하면서 지난 2013년 10월 컴백 앨범을 발표, 타이틀 곡 ‘미스터리’로 사랑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라디오DJ로 변신한 박지윤은 현재 MBC FM4U ‘박지윤의 FM데이트’ 진행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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