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프로젝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가 일본 팬들에게 확실한 차세대 한류임을 증명해 보였다.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3일 일본 사이타마현 히다카시에서 열린 제8회 '한일 우정 페스타'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연이 깊은 고구려군(고마군) 건군 1300년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일 양국에서 화제성과 주목도가 높은 스타들이 특별 초대됐다.

이날 고구려 집성촌인 '고구려향'을 방문해 ‘한일우정페스타’ 본 공연 1부 행사를 마친 서프라이즈는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오프닝을 책임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서프라이즈는 무대에서 첫 싱글 앨범 타이틀 곡 '프롬 마이 하트'(From My Heart)와 데뷔작 '방과 후 복불복'의 OST '헤이 유 컴 온'(Hey U Come On)을 선보인데 이어 서강준이 ‘치즈인더트랩’ OST ‘너를 채운다, 너를 지운다’의 솔로 무대와 피아노 연주 무대 등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토크 및 게임 이벤트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서프라이즈는 이번 일정에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멤버 강태오와 즉석 전화연결로 팬들의 아쉬움울 달래기도 했다. 또한 서프라이즈 각 멤버들의 애장품 경매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애장품 경매로 모은 기금 전액은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지원 및 동일본부흥지원활동 전달될 예정이다.

서프라이즈는 이날 행사 후 “한일 양국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에 저희가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일본 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한일우정페스타'와 같은 따뜻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고, 저희도 책임감을 가지고 한류 문화교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프라이즈는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국내 최초 배우 그룹으로 데뷔해 현재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예능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차세대 한류 그룹' 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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