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경비원 폭행논란에 휩쌓인 미스터피자 운영사인 MPK(065150) 정우현 회장이 경찰 소환에 응한다.

MPK 측은 4일 오후 NSP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정우현 회장이 경찰로부터 소환명령을 전화로 받았다"면서 "정 회장이 이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MPK 정 회장은 자신이 식사하고 있던 건물내 문이 닫혔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난논란에 휘말렸다.

사건을 담당한 서울서대문경찰서는 CCTV와 피해자 증언등을 확보해 정 회장의 폭행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MPK의 주가는 정 회장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4일 증권시장에서 4.36%가 하락한 2850원에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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