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플래닛 11번가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러닝 축제 ‘마블런(Marvel Run)’의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마블런은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으로 유명한 ‘마블’과 함께하는 러닝 행사로 다음달 2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총 7㎞ 코스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헐크, 블랙위도우 등 마블의 히어로 코스프레를 하고 달릴 수 있다. 달리기 행사 후에는 애프터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VIP티켓(500명)은 8만원, 스페셜 티켓(2000명)은 5만원, 레귤러 티켓(6500명)은 4만원이다.
앞서 11번가는 ‘나이키 위런서울’, ‘아디다스 마이런’, ‘뉴발란스 뉴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등 다양한 스포츠브랜드의 마라톤티켓을 단독 유치해 완판한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티켓도 조기 완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진혁 11번가 부문장은 “이번 ‘마블런’에 이어 이달 말 개봉 예정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관련 프로모션 등 마블과의 잇따른 단독 제휴를 통해 11번가의 앞선 유통리더십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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