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의 출정식 장면 (김태원 후보 선거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 고양시‘을’ 선거구 새누리당 김태원 후보가 1일 경기북부테크노밸리와 잡 랜드 유치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의 활로를 어떻게 뚫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덕양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의 청년 일자리 창출 공약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 덕양구 유치 ▲분당 잡 월드에 버금가는 고양 잡랜드(Job Land, 일자리체험시설) 설치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덕은미디어밸리, 한류문화미디어 명품 클러스터로 육성 ▲삼송테크노밸리,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덕양구 내 공공기관 유치 및 지방이전 공공기관 연락소 설치 등 이다.

김 후보는 “구체적으로 현재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도시 인근 그린벨트(30만㎡)에 수도권 IT 신산업 확장수요를 타깃으로 한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며 “경기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북부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980개 기업과 1만 7780명의 직접고용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김 후보는 “경기북부테크노 밸리를 덕양구에 유치하면 일산과 덕양 간에 발생하는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고양시 전체의 경제발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경기도지사와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원 후보는 경기테크노밸리 등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1사(社) 1청년 채용’을 추진해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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