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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마동석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서인국, 수영과 함께 OCN 일요드라마 ‘38사기동대’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마동석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마동석은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 특유의 카리스마를 느끼게 한다.
마동석은 극 중 가족 앞에서는 한없이 착하고 여린 가장이지만 고액 탈세자에 대해서 만큼은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야 마는 카리스마 있고 정의감 넘치는 현실 순응형 세금 징수 공무원인 백성일의 극과 극의 모습을 그려 낼 예정이다.
마동석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백성일 캐릭터에 완벽히 스며든 연기로 실존 인물 같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100% 사전제작돼 ‘뱀파이어 탐정’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영될 OCN 드라마 ‘38사기동대’는 지난해 10월 방송 된 웰메이드 범죄 수사물 ‘나쁜녀석들’의 한정훈 작가와 박호식PD를 비롯한 당시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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