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2차 티저 영상 캡쳐 (베르디미디어, 드림E&M)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재현이 새 드마라에서 화끈한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인 베르디미디어와 드림이엔엠 측은 31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 바통을 넘겨 받을 후속작 ‘마스터-국수의 신(神)’(이하 ‘국수의 신’) 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블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해 화제를 모았던 첫 번째 티저에 이어 이번엔 DC 코믹스의 인트로를 오마주해 두 번째로 공개한 티저는 욕망과 권력의 끝인 김길도 역으로 활약할 조재현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금방이라도 화염이 치솟을 것 같은 파격적인 일러스트가 강렬함을 더해주고 있다.

조재현의 강력한 아우라와 붉게 피어난 이미지의 만남은 김길도 캐릭터의 굴곡진 인생과 당찬 성격 등을 한 장으로 압축해 놓은 듯 하다.

특히 “내 운명을 바꿀 수 없으면 남의 운명을 송두리째 훔치면 돼”라고 읊조리듯 하는 조재현의 나즈막한 내레이션은 영상을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만든다.

‘국수의 신’ 2차 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강렬한 티저는 처음” “영상이 나의 눈과 귀를 완전 압도했다” “본 방송에서 어떤 스토리와 장면으로 시청자를 놀래킬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수의 신’은 한 남자의 치열한 성장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얽히고설켜 스펙터클한 전개를 담아낼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원작자인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KBS2 새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은 오는 4월 27일 밤 10시 그 베일을 벗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