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오츠카가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0일 서울시교육청사에서 서울시 교육청과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장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스포츠행사에 포카리스웨트 등 음료 및 물품을 지원해왔다. 후원 행사로는 ‘서울시교육청배 티볼대회’,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서울 여학생 스포츠 어울림 한마당’ 등이다.

이번 MOU 체결로 동아오츠카와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유소년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중·장기적인 지원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의 스포츠 문화가 축소되고 있는 요즘 건강한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을 알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포카리스웨트는 국내 대표 이온음료로서 청소년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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