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김범이 ‘꽃남’ 이미지를 확 벗어던졌다.
KBS2 화제작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에서 도예 천재로 럭셔리 플레이보이 소이정 역을 맡아 여심(女心)을 흔들었던 김범이 SBS 새 월화극 <드림>을 통해 거친 격투기 선수 이장석으로 분한 것.
아직 전사로서의 이미지를 선보이지 않은 김범은 지난 27일 1화에서 단순무식하고 거친 모습의 터프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 앞으로 격투기 선수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범은 이날 극중에서 소매치기로 소년원에서 출소해 아버지(오달수 분)를 찾아가 친자가 아니라는 각서를 받아내는가 하면 체육관 샤워실을 몰래 훔쳐보다 소연(손담비 분)에게 얻어맞는 등 꼴통 기질을 보여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전 ‘꽃남’과 비교해 재벌 도련님의 부드러운 미소는 썩소(썩은 미소)로, 세련된 수트는 자유분방한 캐주얼로, 차분했던 말투는 거칠고 험하게 바뀌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시청자들은 “‘꽃남’ 소이정의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없다. 완벽한 변신”,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김범도 멋지다”, “김범에게서 남자의 향기가 느껴진다”, “거칠고 남자다운 캐릭터가 끌린다” 등 김범의 변신에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범의 소속사측은 “김범은 거친 매력의 이장석으로 변신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감행했다. 날카롭고 샤프한 인상을 주기 위해 하루 3시간 이상의 헬스와 격투기훈련 등을 해왔다”며 “이같은 스파르타식 트레이닝 덕에 김범은 1달여 동안 6kg을 감량하고 ‘꽃남’의 부드러운 이미지는 어느새 거친 격투기 선수의 모습으로 변화되게 됐다”고 말했다.
김범이 거칠고 터프한 남자로 변신한 월화극 <드림>은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