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제주신라 호텔이 봄 맞이 ‘플라워 테라스’를 선보인다
‘플라워 테라스’는 제주신라호텔 3층 야외 테라스에 여성고객들을 위한 봄 테마로 꾸며져 영국의 왕실이나 대저택의 테라스를 연상케 한다고 호텔측은 설명했다.
자작나무로 꾸며진 문을 통과하면 초록 잔디위에 수국, 수선화, 제라늄으로 가득한 테라스 정원이 펼쳐지며 라탄 가구와 만발한 꽃들의 조화로 이국적이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플라워 테라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 고객을 위해 대저택의 테라스 분위기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세트를 준비했으며, 애프터눈 티 세트는 3단 트레이에 봄날을 테마로한 다채로운 색감의 디저트와 라벤더, 린덴, 세이지, 타임 등의 향기로운 꽃차 메뉴로 구성된 티 서비스를 선사한다.
저녁에는 별빛과 은은한 조명아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플라워 와인 파티’가
펼쳐지며, 로제 와인 등 12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무제한 시음할 수 있다.
4월 22일, 23일에는 투숙 고객들이 플라워 박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플라워 클래스’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하는 ‘플라워 클래스’는 꽃 내음 가득한 ‘플라워 테라스’ 에서 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인 참가비 2만원(재료비 포함)이며 투숙객에 한하여 예약할 수 있다.
‘플라워 애프터눈 티’와 ‘플라워 와인 파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는 ‘스프링 플레이버(Spring Flavor) 패키지’ 가 있다. 별도 이용 시 애프터눈 티는 6만8000원, 와인 파티는 투숙객 3만 원, 비 투숙객 5만 원으로 즐길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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