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진원생명과학이 미 간계사인 이노비와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에볼라 백신이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해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관계사 이노비오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에볼라 DNA백신의 성공적인 1상 임상결과를 워싱턴에서 개최된 세계백신회의에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볼라 DNA백신 개발은 미국 국방부가 지원하는 에볼라 퇴치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에볼라 DNA백신 1상 임상연구는 지난해 5월에 75명의 정상인 피험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진원생명과학은 "1상 임상연구 결과,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는 에볼라 백신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단점인 발열, 관절통, 적혈구 수치 감소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전혀 없어 매우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험자들로부터 에볼라 특이적인 강력한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피험자의 92.7%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다량의 항체가 생성되어 혈청변환이 됐고, 전체 피험자의 69.6%는 2회 접종으로도 혈청변환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특히, 에볼라 DNA백신을 근육이 아닌 피부에 접종한 피험자 집단에서는 2회 접종만으로도 100% 혈청변환이 일어나는 강력한 면역반응을 확인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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