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선 더불어 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후보 (이용선 선거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용선 더불어 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후보가 30일 오후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300여명의 선대위 위원들과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 경제 이용선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양천구의 변화와 승리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상임 선대본부장은 김낙순(17대국회의원) 전 의원이 맡았으며 당원과 지역에 덕망 있는 인사들이 선대위의 핵심 역할을 맡아 이번선거를 지휘한다.

이용선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에서 “그동안 신월동, 신정3·4동은 교육, 교통, 환경 등이 서울에서도 가장 열악한 모습이었고 이제 신월 신정동은 거대한 변화 앞에 서 있다”며 “이 변화를 위해 이용선이 앞 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에서는 지역 정치와 주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총선에서 실패했다”며 “4년간 양천구‘을’에서 더 민주의 승리를 위해 노력해서 이제 그 승리의 물줄기가 퍼져있어 변화와 승리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300여 시민·직능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 운동본부’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가 뽑은 4·13총선 좋은 후보’로 양천구‘을’ 이용선후보 등 30명의 ‘좋은 후보’를 발표했고 좋은 후보에는 새누리당 20명, 더불어 민주당 3명, 국민의당 3명 등 각 정당에 소속된 국회의원 후보자와 4명의 무소속 후보자가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