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에스콰이어’ / 디마코)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상욱(39) 측이 차예련(32)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후 보도 자료를 통해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스포츠월드는 “주상욱과 차예련이 50부작에 이르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으며 촬영 틈틈이 데이트를 해 왔다”며 “드라마 종영 후인 지난 27일 서울 교외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커플 라운딩을 하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즐겼다”고 열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간 직후 양측 소속사는 골프장 라운딩은 인정하면서도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언론에 “본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라는 이유로 임장 발표를 미뤄 답답하게 했다.

이와 관련 주상욱 측은 “송구하다. 당사자에게 확인하는 과정이 지연돼 공식 입장이 늦어졌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 22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주인공 진형욱과 강일주 역을 각각 맡아 애증의 커플로 열연을 펼쳐 보였다. 이번 열애로 두 사람은 극 중 못이룬 사랑을 현실에서 이루게 됐다.

주상욱 열애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주상욱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배우에게 확인하는 과정이 지연되어 공식 입장이 늦어진 점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주상욱과 차예련이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드라마가 종영한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주상욱은 앞으로도 대중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드림-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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