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국토해양부는 해양문화주식회사(태영건설 컨소시움)와 국립해양박물관 민간투자사업(BTL) 실시협약을 24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총사업비가 892억원으로 부산 동삼동 혁신도시 예정지내의 4만5444㎡ 대지위에 건축 연면적 2만5279㎡(4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 박물관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건립되는 종합해양박물관으로 해양문화·역사·과학·산업 등을 모두 담아, 최근 녹색성장의 핵심원동력으로 주목받는 해양의 미래 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정보, 지식 및 재미를 함께 선사하는 해양교육과 체험의 메카로 계획됐다.

박물관 1층에는 수장고, 해양도서관, 대강당, 연구사무공간 등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 박물관, 레스토랑이 들어선다.

또한 3층에는 해양문화·역사·인물·생물·체험공간·항해선박 등 상설전시관, 4층에는 해양과학·산업·영토 등 상설전시관과 4D 영상관, 전망대 등이 각각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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