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저질 골반댄스의 대명사 방송인 김나영이 도둑으로 몰려 경찰서에 연행될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이하는 헤프닝을 겪었다.
김나영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예능버라이어티 <선생님이 오신다>에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주인공으로 선정돼 도둑 누명을 쓰고 데뷔 후 처음 경찰차에 탑승했다.
이날 몰카는 평소 사진작가로도 유명한 코요테의 빽가가 김나영에게 잡지화보촬영을 제안하기 위해 카페로 불러들인 뒤 미리 계획된 도둑을 등장시켜 그의 반응을 보기위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실제 촬영에 들어가자 김나영을 만난 빽가는 전화를 받는척 잠시 자리를 비우고 앉아있던 김나영은 카페에 몰래 들어와 돈을 훔치는 도둑을 목격, 큰소리로 도둑임을 주위에 알렸다.
이 때 놀라 달아난 도둑을 잡기위해 카페 밖까지 쫓아나간 김나영은 현장범으로 몰려 경찰차에 오르는 억울한 상황에 놓이자 “창피하다”며 가방으로 얼굴을 가리고, “매니저에게 전화를 하게 해달라”며 경찰에 사정하는 등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몰카임을 알아챈 김나영은 창피스러움에 넋나간 표정으로 황당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몰카에는 김나영의 중학시절 은사님이 깜짝 등장해 김나영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은사님의 모습을 본 김나영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죄스런 마음과 아름답던 학창시절의 감회가 새로웠는지 카메라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이 방송은 오는 27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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