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커피 수성못점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말리커피(대표 이호석)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릴레이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6일 말리커피 삼성로점(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96길 19)을 시작으로 7일 대구 수성못점(대구광역시 수성구 용학로 90), 8일 광주 상무점(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연하로 94 오토팜빌딩 1층)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말리커피는 이번 창업 설명회에서 자사 커피숍 브랜드인 ‘말리커피 원러브(One Love)‘와 ‘말리커피 라이블리업(Lively Up)’ 각 브랜드 소개와 함께, 브랜드별 판매 시스템 및 서비스의 특장점과 가맹 개설 절차, 지원 혜택 등 예비 점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말리커피 관계자는 "말리커피는 뛰어난 원두를 직접 수입하여 유통하기 때문에 포화상태인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창업 모델이다"며 "고급형 원러브와 ‘작은 카페’형 라이블리업 브랜드 2종을 보유하고 있어 희망자가 그리는 매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게 뮤지션이자 평화사상가인 밥 말리(Bob Marley)에서 이름을 딴 말리커피는 밥 말리의 아들 로한 말리가 지난 1994년 설립한 브랜드로,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에 위치한 말리농장에서 생산된 블루마운틴 원두를 독점 수입해 프리미엄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9월 이태원에 ‘말리커피 원 러브‘ 매장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독특한 인테리어 컨셉과 MBC 예능 방송 ‘무한도전’ PPL을 통해 ‘무도카페’란 별칭을 얻으며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청년 창업 장려와 지역상권 부활을 위해 청년창업 프로젝트 브랜드 ‘말리커피 라이블리업’을 공식 론칭했다. 40대 이하이면서 소규모 매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라이블리업을 고려할 만하다.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맹 문의가 들어와, 이번에는 서울, 대구, 광주 등 세 지역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며 "그 동안 지방에 거주하고 있어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예비 점주들에게는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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