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제일기획(030000)의 1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2155억원(+4.9% YoY), 영업이익은 189억원(-21.5% YoY)이 전망된다.
핵심지표인 해외부문 성장률은 여전히 견조하다. 1분기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5.7% 증가한 1628억원이 기대된다.
러시아와 아프리카가 역성장했지만 중국이 전년대비 9~10% 성장할 전망이다. 유럽 역시 5% 전년대비 이상 증가가 기대된다.
본사(국내)의 경우 1분기 전체 광고시장은 정체다. 국내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 2.3% 증가가 예상된다.
전체 영업이익은 기대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 이익률이 높은 삼성전자향 갤럭시S7 광고비는 대부분 2분기에 인식될 전망이다.
해외부문 매출총이익의 30% 이상을 기여하는 중국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2016년에는 기저효과로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대비 29.2% 증가할 전망이다. 2010년에 삼성SDS로 매각한 크레듀 지분 관련 과징금(142억원)이 2015년 3분기에 반영됐다.
해외 간접투자 대상 중 손자회사 법인세도 2013~2015년분이 2015년 4분기에 소급 적용됐다. 2016년 법인세율은 31%로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보유 지분의 매각 여부는 결정된 게 없다”며 “ 글로벌 광고사들과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에는 매각 철회가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다”며 “매각이 된다면 삼성 물량 유지 조건이 관건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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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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