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이마트는 이마트앱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의 편의성을 높이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본격 확대해서 점포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하반기에 이마트앱을 설치한 소비자들에게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마케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마트에 내점한 소비자들이 현재 쇼핑 중인 매장 위치에 따라 가까운 매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행사 정보나 할인쿠폰, 해당 상품의 조리법을 담은 레시피 등 오프라인 점포만의 쇼핑 정보를 담은 비콘 서비스도 오픈 한다.
이마트는 오는 7월부터 이마트앱 이용자의 ‘쇼핑패턴’을 분석해 소비자 개인 ‘소비’ 성향에 맞는 핀포인트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활용해서 해당 쿠폰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해 바이럴 홍보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마트는 이마트앱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할인쿠폰과 함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마트앱을 활용한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다음달 6일까지 이마트 매장에 내점한 소비자들이 와이파이(WIFI)에 접속만 하면 ‘이마트앱’을 통해 해당 기간 동안 1회에 한해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존에 이마트앱을 설치한 소비자들은 이마트 점포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할인쿠폰 다운로드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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