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3집앨범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문제로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오후 7시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브아걸의 신곡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이하 뮤비)는 브아걸 멤버 가인이 코르셋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남성의 상의를 벗기고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연상케하고 있다.

또 뮤비 출연 남자 주인공의 몸에 폭약을 설치해 살인을 예고하는가 하면, 가인과 나르샤의 야릇한 동성애를 연상케 하는 내용도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뮤비를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너무 야하다”, “심하게 선정적이다”, “지상파 심의는 당연히 어려울 것 같다”,“그냥 귀여운 콘셉트로 가지”라는 등의 부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

브아걸의 소속사측은 “‘아브라카다브라’는 음악이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고 있어 이 분위기를 뮤비에 살려내기 위해 파격적인 내용을 다소 영상에 담았지만 선정적이라고 지적될 만큼의 직접적 표현은 별로 없다”며 “지상파 심의는 까다로워 논란이 될만한 장면 대신 춤과 노래 위주의 편집분으로 대체해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의 뮤비 선정성 우려속에서도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는 23일 현재 음원 사이트 벅스뮤직 실시간차트 TOP100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내며, 올 여름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아걸은 오는 28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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