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상담코칭 강연을 통해 수강자들에게 다양한 동기부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권영찬은 현재 공중파와 종편, 케이블을 넘나들며 ‘행복재테크’ ‘재미난 상담과 코칭심리’ 등의 주제로 TV강연을 진행,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안전보건공단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최근 경주의 한 리조트에서 1박2일 동안 가진 세미나에 외부 강연자로 초청돼 ‘행복재테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권영찬은 세미나 첫날 전국 가정의학과 전문의들과 간호사, 물리치료사와 전문상담사 그리고 관련 종사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90분간의 강연을 통해 “나 스스로가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하다”며 직장에서의 승진과 노후 등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전했다.

그는 특히 “목표를 향한 끝없는 도전속에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완화시키고 줄이기 위해서는 ‘지금과 여기(Here & Now)’에서 행복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내일의 성공을 위해 모든 기쁨과 즐거움을 내일로 미루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 있음을 감사해하며 즐기라”라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권영찬은 또 “내가 존재하기에 일이 있는 것이지, 일이 있기에 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만을 좇는다면 언젠가는 불안의 증폭으로 힘들어 지는 시기가 올 수 밖에 없다”라며 “불안은 오늘 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불안감을 없애고 행복하려면 일에 대한 걱정, 관계에 대한 걱정 등을 잠시 내려 놓고 여행 등 자신만의 취미생활로 지친 몸과 영혼에게 휴식을 주는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강연과 방송활동 외 상담코칭 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후학들을 가르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