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가 미국에서 시청 돌풍을 예고했다.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인 드라마피버에 따르면 북남미 방송을 시작한 ‘클릭 유어 하트’가 론칭 첫날인 23일 전체 콘텐츠 일간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클유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뒤를 이어 톱3에 랭크되며 미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드라마피버 사이트 캡쳐)

드라마피버 관계자는 “한국의 인기 TV 프로그램들이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웹드라마가 톱5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다”고 평가했다.

‘클릭 유어 하트’는 시청자 별점 평가에서도 4.5~5점(5점 만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또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여성이 드라마피버의 주요 이용자들이다. 드라마 최초로 시청자가 결말을 고르는 인터랙티브 구조와 신선한 출연진의 등장이 이들의 흥미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분석된다”고 ‘클릭 유어 하트’의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웹드 ‘클릭 유어 하트’는 네오즈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청춘로맨스로 AOA 민아와 FNC엔터테인먼트의 데뷔 후보생 ‘네오즈 1기’ 멤버들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클릭 유어 하트’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전편을 확인해 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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