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금강제화는 인천도림초등학교에 ‘랜드로바 학교 숲’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랜드로바 학교 숲은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 판매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마련됐다. 금강제화는 2014년부터 랜드로바 친환경 신발이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를 학교 숲 조성을 위해 적립해 왔다.
또 지난해 신환경 신발의 누적 판매량 1만 켤레 돌파에 맞춰 (생명의 숲에 2000만원을 학교 숲 조성기금으로 기부하고, 해당 기금을 기증할 학교와 방법을 찾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학교 숲 조성 행사는 지난 24일 금강제화 임직원, 인천도림초등학교 학생, 생명의 숲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랜드로바 학교 숲이 조성된 인천도림초등학교에는 소나무·산철쭉·회양목 등 13여종의 나무와 꽃 2000여 그루가 심어져 운동장 주변과 연못 등 교내 환경이 개선됐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미래 꿈나무인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랜드로바 학교 숲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강제화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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