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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1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재희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사장을 재 선임했다.

정재희 회장은 1992년 포드와 인연을 맺은 뒤 2001년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수입차 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제 9대, 2014년 제 10대 회장으로 선임됐고, 이번 11대 회장에 다시 선출돼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족 이후 최초 3연임 회장이 됐다.

향후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정재희 회장은 “수입차 시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다시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수입차 시장 및 자동차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재희 회장의 약력은 강원 철원 출생, 인하대 기계공학과(79학번), 미국 피츠버그대 경영학 석사(MBA), 미국 포드자동차 입사(한국시장 개발 매니저), 포드자동차 아태지역 본사 엔지니어링 매니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상무, 아시아 태평양 지역 17개국 담당 디렉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피츠버그대 개교 225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피츠버그인상’ 수상, ‘나는 글로벌 기업으로 출근한다’ (마인드북스) 공저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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