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홈쇼핑(057050)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1% 증가한 318억원으로 전망된다. 기존 추정치 358억원 대비 40억원 낮아진 수준이다.

2015년 송출수수료 협상 타결이 예상보다 늦어져 전년도 수수료 환입 분 반영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취급고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8312억원으로 추산된다. TV채널은 전년대비 3.6% 증가가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 성장률 전년대비 3.2% 대비 큰 폭의 개선세는 아니지만 점진적 개선은 진행 중이다”며 “모바일 취급고는 전년대비 39.2%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반면 인터넷과 카탈로그 채널은 전년대비 16.0%, 1.2% 감소가 예상된다.

연간 취급고는 전년대비 5.5% 증가할 예정이다. 채널별로는 TV와 모바일이 전년대비 3.5%, 28.4% 증가, 인터넷과 카탈로그가 전년대비 11.8%, 4.0% 감소할 전망이다.

고마진 채널인 TV채널의 성장률은 전년도 전년대비 2.7%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8% 증가한 1295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SO 송출수수료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으나 올해 인상률은 5% 수준으로 1%포인트 가량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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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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