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LG유플러스(032640)의 주가가 24일 코스피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마감했다. 이날 권영수 부회장은 자사주 2만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주가는 24일 0.94% 상승한 1만7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0.46% 하락한 것과는 대조된다.

권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향후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롭게 도약할 LG유플러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이번 주식 매수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또한 이번 권 부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성과 개선에 대한 주주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외국인투자가들도 LG유플러스의 주식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최근 4거래일 동안 LG유플러스의 주식 41만여주를 순매수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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