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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18일 중곡동 본사에서 한류벤처와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식은 최승우 카페베네 대표와 함께 탄왕초 푸드 엠파이어 회장, 친 리안 코이 살림 KMP 대표, 박 그레타 K3제5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카페베네는 165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활용, 흑자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새로운 BI(Brand Identity) 및 디자인 개발을 시작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치열한 국내 커피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류벤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한국 카페베네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연내 추가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류벤처는 싱가포르의 글로벌 식품기업 푸드 엠파이어(Food Empire)와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살림그룹(Salim Group)이 51대 49로 출자한 합작법인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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