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미세스캅2’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연기자 김희찬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빠져들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깡으로 똘똘 뭉친 막내 형사 강상철로 분해 열연 중인 김희찬이 터프함과 순수함을 오가는 양극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지난 20일 방송된 제6회에서는 강력 1팀이 신여옥(손담비 분)의 가방 털이범을 수사하기로 나선 가운데 열혈 조사에 임하는 강상철의 모습을 담아냈다.

상철은 식당에 소매치기 전과자들을 모아놓고 경찰 삼단봉으로 겁을 주며 검도 특채 출신의 위엄을 뽐내는가 하면 칼 든 범인과 마주치자 번개 같은 솜씨로 제압하는 등 터프한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막상 범인을 가격할 때에는 말장난으로 상대의 헛점을 노리는 천진난만함을 보이는가 하면 수사하는 내내 허당기 가득한 질문을 던지는 엉뚱한 모습 등으로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풍겨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김희찬을 비롯해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공감 수사 활극이다.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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