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기가 음원차트까지 뒤흔들고 있다.
18일 KT뮤직의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3월 3주차(10~16일) 실시간 누적차트집계 결과 가수 거미의 ‘유아마이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을 필두로 다비치의 ‘이 사랑’, 윤미래(T)의 ‘올웨이즈’(ALWAYS) 등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3곡이 톱5에 올랐다.
거미가 가창한 ‘태양의 후예’ OST 파트(Part) 4 ‘유아마이에브리씽’은 ‘송송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송중기, 송혜교의 키스신에 삽입돼 폭발적 반응을 불러 모으며 168시간 동안 1위와 5위권을 점유해 실시간 누적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일명 ‘구원커플’로 시청자의 시선을 받고 있는 진구와 김지원의 테마곡으로 ‘다비치’가 부른 OST 파트 3 ‘이 사랑’은 1위 5시간, 5위권에 168시간 동안 머물어 2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비치 특유의 애절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또 4위에는 지난달 18일 발매된 OST 파트 1으로 공개된 윤미래(T)의 ‘올웨이즈’가 계속되는 드라마 열풍에 힘입어 실시간 누적차트 순위권에 재진입해 차지했다.
한편 3월 3주차 실시간 누적차트 3, 5위는 3년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 온 이하이의 ‘한숨’과 마마무의 신곡 ‘넌 is 뭔들’이 각각 랭크됐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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