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병웅 새누리당 서울 성북구‘을’ 예비후보가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면 동덕여대, 월곡역 일대를 창조 문화 거리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민 예비후보는 “현재 성북구 월곡역 일대는 대형마트와 보건소, 소규모 상가들이 혼재하는 지역으로 젊은 층과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지나가는 곳 이지만 영화관이나 공연장 등 문화요소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화 거리조성 사업은 단지 기반 시설을 바꾸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연중 거리공연이 벌어지는 축제 거리로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사업초기부터 적극 참여토록 만들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성북구 지역 토박이임을 강조하는 민 예비후보의 동덕여대·월곡역 일대 창조·문화거리 조성 공약이 지켜질 경우 이 지역 침체된 상권이 신촌과 홍대입구에 버금가는 젊음의 창조 문화 거리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민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한편 민병웅 예비후보는 김효재 예비후보와 새누리당 성북구‘을’ 후보 자리를 두고 17일 결선 투표에 돌입한 상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