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동훈 기자 =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번을 통한 측량기준점 검색 및 통합기준점 등 신규 측량기준점을 쉽게 검색하할 수 있도록 국가기준점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캔한 종이 지형도 기반의 검색 환경으로 발생하는 사용자의 불편을 개선하고 측량환경 변화에 따른 신규 측량기준점에 대한 성과발급 및 관리 기능을 추가해 국가기준점에 대한 활용도와 대국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추진 됐으며,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최신의 보기 쉬운 검색지도로 바뀌게 되고 일선 지자체에서 갱신되는 실시간 지번과 지적 도형 정보를 통한 검색으로 삼각점(수평위치), 수준점(높이) 등의 정보를 더욱 쉽게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위치정보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 및 흥미 유발을 통한 국가측량정보의 폭넓은 활용 유도를 위해 전국 2만 여점의 국가기준점 위치정보를 공개해 웹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기준점 이외에 다양한 측량기준점 정보를 동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여러 공간정보를 연계해 측량기준점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시스템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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