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고용노동부 선정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우수기업 선정은 2013년 첫 선정 이후 두 번째다.

2015년 말 현재 현대엘리베이터의 총 임직원은 1873명으로 2011년 1230명 대비 52.3%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도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고급 연구인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외 영업, 서비스,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고용 창출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선정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창립 이후 ‘무(無) 고용조정과 무(無) 분규’의 전통을 이어왔다.

2015년 8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승강기 전문 기술교육원은 협력사 및 중소기업 기술 인력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승강기 분야 재직자 및 채용 예정자 커리큘럼을 운영 지난해 3226명을 교육했으며 채용예정자 과정 수료생 중 36명이 협약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상호 대표는 “승강기 산업은 설계, 제조, 설치, 유지·보수 등과 연계해 고용 창출력이 큰 분야로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바탕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상생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한 협력사 경쟁력 배양으로 고용 창출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