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에 ‘기상청 2016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312건 약 882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집행예정인 입찰 분야별는 정보화 사업이 ‘기상청 2016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79건, 278억원이다.

반용역은 120 달구벌콜센터 운영용역 등 220건 539억원, 건설용역은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 13건 65억원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7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27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5건을 제외한 215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80.5%인 434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2.9%, 731억원이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8%로 86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4%로 48억원이다.

이외에도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신축사업 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5%로 13억원, 기타 전체 금액의 0.4%, 4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312억원, 서울지방청 322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1.8%를 차지하고 있고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248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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