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최수종이 복싱코치로 깜짝 데뷔한다.

최수종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IFBA 여자 스트로급 세계 타이틀 매치 박지현 VS 조디 에스퀴벨’전에 앞서 진행될 시범경기에 나서는 복서출신 탤런트 조성규의 코치 겸 세컨으로 나설 예정이다.

프로복싱 밴텀급 챔피온(24전 13KO 1무3패)을 지낸 조성규는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첫사랑><젊은이의 양지> 등에 함께 출연한 최수종과는 막역한 친구사이다.

최수종은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조)성규가 20년만에 다시 링에 오르는 만큼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하고, “나이가 약간 걱정이 되긴 하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온데다 파이팅 각오가 워낙 대단한 친구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규의 시합을 통해 선보이는 최수종 복싱코치 데뷔 장면은 MBC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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