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에서 지원한 ‘이 밝은 세상’ 티셔츠를 입은 장애인들의 해맑은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최근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부천사랑터’(대표 장창숙)를 직접 방문해 장애인 30여 명에게 구강관리용품 및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디 치과가 물품을 후원한 부천사랑터는 특수교육을 마친 성인 장애인들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간에 보호해 주는 보호센터로 미술학습, 음악치료, 웃음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각 지역의 특수학교로 의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 이후 성인이 되었을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시설이 많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유디 치과는 그 중 작은 예산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구강관리용품 200개를 비롯해, 옷장, TV, 혈당체크기 등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고 이 밖에도 단체티셔츠, 샴푸, 휴지 등의 생필품 및 간식을 증정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세식 유디치과 협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랑으로 장애인들을 돌보는 부천사랑터에조금이나마 유디치과가 도움을 줄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 한다”며 “유디 치과는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더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 치과는 국내 어려운 이웃이나 낙후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단체를 통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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